- 전북대 남원 캠퍼스화 및 남원발전연구원 건립 방안 논의 -
-남원시, 전북대 ,시의회, 국회의원 머리 맞대고, 지역문제 풀어가기로 -
-상호협력 &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해 30일 업무협약 체결-
-각 기관 전담 조직, 인력배치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할 것-
<사진 설명:전북대 남원 캠퍼스 설치 및 남원발전연구원 설립 공동협력 업무협약식>
(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지난 2018년 2월 28일에 최종 폐교, 현재 청산 절차 중인 서남대가 지역에서 새롭게 거듭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최경식 시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국회의원 이용호 의원, 남원 시의회 전평기 의장과 서남대 문제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환담을 갖은 데 이어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단체, 시의원, 시행정 관계자, 출입기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전북대 남원 캠퍼스 설치 및 남원발전연구원 설립을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설명:전북대 남원 캠퍼스 설치 및 남원발전연구원 설립 공동협력 업무협약식>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대학교, 남원시, 남원시의회, 지역 국회의원 등이 지역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고, 대학 중심의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이용호 국회의원, 전평기 의장 등이 뜻을 같이 했다.
전북대학교, 국회의원, 남원시, 남원시의회에 공동 협혁 업무 업무 협약을 가졌다.
공동협력 업무 협약서 내용으로는 전북대학교,국회의원, 남원시, 남원시의회는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 협력 관계 구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한 협력을 체결한다.
1.지역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통해 지역소멸을 막고, 대학 중심의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2.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폐교된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를 활용해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를 설치하기로 하고 상호 협력한다.
3.지역 혁신사업인UAM, 드론, 항공 등 미래 수송기기 분야의 연구개발(R&D)기반 마련과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4.농생명 기반 차세대 바이오 소재 및 푸드테크 스마트 기술과 스마트 팜, 스마트팩토리 등 스마트 농업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5.대학의 전문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발굴을 위해 전북대학교 남원발전연구원 설립에 상호 협력한다.
6.각 기관은 전담 조직 또는 인력 배치 통해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역할을 분담한다.
7.실행방안억 재정투자 등 행정 절차가 수반되는사항은 상호협의를 통해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한다.
8. 본 협약서의 효력은 남원시의회 의결을 받은 때부터 발생한다
위의 공동협력 업무협약서에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 대한민국 국회의원 이용호 의원, 남원시 최경식 시장,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과 공동협력 업무 협약서 체결에 서명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폐교된 서남대 남원 캠퍼스를 활용, 전북대학교 남원 캠퍼스를 설치하고, 대학의 전문역량을 공유하고자 추진 중인 전북대학교 남원발전연구원(가칭)설립을 위한 상호협력실행방안 마련이다.
<사진 설명:전북대 남원 캠퍼스 설치 및 남원발전연구원 설립 공동협력 업무협약식>
특별히 전북대가 최근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사업)’에 선정돼 지역소멸을 막고 대학 혁신과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북대 남원 캠퍼스와 남원발전연구원 설립 관련 협약은 RIS 사업 연계 추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이번 협약사항에는 지역 혁신사업인 UAM, 드론, 항공 등 미래 수송기기 분야의 연구개발(R&D) 기반 마련과 생태계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또 농생명 기반 차세대 바이오 소재 및 스마트팩토리 등 스마트 농업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부분과 함께 실행방안에 재정투자 등 행정절차가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 실시협약 체결로 추진할 부분도 담겼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남원시, 남원시의회, 전북대학교, 지역 국회의원은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기관의 전담 조직 및 인력배치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 폐교 서남대 살리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민의 오랜 염원인 폐교 서남대를 새롭게 전북대학교 남원 캠퍼스로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체결이 서남대 해결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자리가 된 만큼 마음을 모아주신 양오봉 총장님, 이용호 국회의원님, 전평기 의장님과 함께 꼭 지역소멸을 막고, 남원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굳은 결의를 표명했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