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남원시, 서울 경기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 선정>
(종합문예 유성 신문 정용완 기자)남원 원예 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현)이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추진하는 2023년 서울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업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관외 공급단체로도 선정되어 연이은 경사를 맞고 있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는 각각 전국 도별 1개 업체, 총 9개 업체를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하였으며, 남원원예농협은 향후 3년간 전라북도를 대표하여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남원원예농협은 2021년 11월 남원시 공공 급식 지원센터 민간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생산자에게는 적정소득을 소비자(학교급식)에게는 적정가격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익형 사업으로 이윤을 남기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외 학교․공공 급식 식재료 공급 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공급되는 주요품목은 멜론, 딸기, 양파 등이며, 지난해 학교급식 매출 21억 원보다 늘어난 25억 원을 올해 목표로 설정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협소한 지역 소비시장의 한계극복을 위해 자매결연도시 등 대도시권 지역농산물 판로를 개척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종합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