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청소년과 시장님과의 간담회 개최>
(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1월 9일 남원시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시장님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남원시 청소년 50여 명이 만나 정책 제안 소통의 장으로, 남원시장이 위촉하여 운영하는 ‘남원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남원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남원여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동아리 ‘보늬’와 그밖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 50여 명이 모여 열렸다.
이날 간담회를 위해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0월 29일(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 복지, 안전, 인권, 생활, 교육 등과 관련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팀 공모전을 열었으며,
그중 채택된 제안 3가지를 이날 시장에게 제안하였다.
제안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이용 청소년들의 원활한 야간 귀가를 위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제안 ▲청소년풋살장 건립에 관한 제안 ▲현재 구 쌍교동사무소 건물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을 도통동, 월락동 인근으로 신축 이전에 관한 제안 등이다.
또한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봉사동아리 ‘보늬’에서는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내용을 밑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학교 내 체력단련실 활성화 및 기존 건강 관련 시설 활성화, 청소년 전용 시설 확충에 관한 제안을 발표했다.
<사진 설명:청소년과 시장과의 간담회 개최>
이날 행사는 정책제안 뿐만 아니라 시장님께 궁금한 내용이나 바라는 점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고 시장이 뽑아 적힌 내용에 대한 즉석 답변을 열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의 장이 열렸으며, ‘시장님을 이겨라.’라는 소통 게임을 함께해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격의 없이 추진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경식 시장은 “청소년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정책 제안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좋은 시간이었던 만큼 제안한 사항은 관련 부서 및 교육청과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