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인영희 작가, 남원 향교에 작품 기증>
(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 남원 출신 인영희 작가가 11월 9일 남원향교 기로 연을 맞아 도예작품을 기증했다.
인영희 작가는 어르신을 초청하여 수복 강령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맡아 어르신 공경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본인이 작품을 아낌없이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작품 ‘모란에 물들다 1’는 남원아트센터 개관기념전으로 열린 남원 국제도예 작가 초대전에 전시되었던 작품으로 모란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달항아리에 담은 인영희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인영희 작가는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전통미술 공예 부분) 특선, 제35~36회 대한민국디자인 문화 대전 전국공모전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도예 분야에 뛰어난 재원으로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남원향교(전교 한종춘)는 “인영희 작가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하며 600년 전통의 향교를 더욱 빛낼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