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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달빛체육대회 성료…만학의 열정 꽃 피워

- 20대부터 60대까지 화합, 전공심화‧야간개설로 배움의 기회 열어-

등록일 2022년10월26일 1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사진설명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의 제5회 달빛체육대회가 25일 대학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박정현 기자] 충남도립대 달빛체육대회 성료…만학의 열정 꽃 피워
- 20대부터 60대까지 화합, 전공심화‧야간개설로 배움의 기회 열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자치행정학과의 제5회 달빛 체육대회가 재학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성료 했다.

  달빛체육대회는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의 화합을 위한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20대 청년들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마련했으며, 2인3각과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특히 대학과 직장생활의 어려움과 즐거움 등을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상호 우정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자치행정학과 안서진 학생(4학년)은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야간과정은 성인학습자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열정만 있다면, 이 대학에서 캠퍼스 낭만은 물론, 학업‧취업 두 마리 토끼까지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공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해 야간 과정을 개설해 배움의 폭을 넓히고 있다. 사회복지사 2급자격증 과정도 개설‧운영하는 등 만학도를 위한 배움의 터가 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총 251명의 공직자를 배출하는 등 연평균 15명에 달하는 공직진출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 대학에 오신 분들은 누구나 대학생활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낄 권리가 있다”며 “달빛체육대회를 통해 열정을 갖고 공부하시는 모든분들이 만족한 대학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도적으로 준비해준 1·2학년 대표, 전공심화과정 3·4학년 대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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