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조동주 장학회 대학생 장학금 200만원 지원/남원시 제공>
(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 남원시 대강면 조동주장학회(회장 조홍균)는 9월 17일 10시『제28회 대강면 화합한마당』행사에서 장학생, 학부모, 대강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동주 장학생 (대학생)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였다.
조동주장학회에서는 지난 2월에 대강면 출신 중․고 입학생 2명에 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대강면 출신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8월 11일까지 장학생 지원서를 접수받아, 총 3명이 지원서를 제출하여 8월 25일 조동주장학회 이사회를 열고 2명을 선발하여 9월 17일 총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조동주장학회는 대강면 방동리가 고향인 故 조동주 씨가 1994년 12월 창립하여 매년 대강면 출신 중, 고등학교 입학생 및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면학의지가 강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조홍균 회장은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조동주장학회 이사회를 수시로 열어 자문을 구하고, 지역학생들이 국가의 동량지재(棟梁之材)가 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홍균 회장은 장학금 전달을 통해 “우리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의 학생들이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을 줘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동주장학회는 현재까지 228명(중학생 75명, 고등학생 75명, 대학생 78명)에게 1억 3천 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