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만나는 밀양아리랑대축제
코로나로 중단됐던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밀양아리랑 특화 콘텐츠를 강화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그리고 아리랑유네스코 1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화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슬로건을 ‘잇다, 세계속의 밀양아리랑’으로 정했다.
대축제는 2020년 전국에서 35개 축제만 지정된 문화관광축제로 밀양강 오딧세이와 이색적인 밀양아리랑 콘텐츠를 필두로 39종의 프로그램으로 3년 만에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80분간 밀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스펙터클 뮤지컬쇼를 진행한다. 오프닝은 밀양르네상스를 표현하는 멀티미디어쇼로 펼쳐지며, 뮤지컬 스펙터클쇼는 총의의 장, 지덕의 장, 정순의 장으로 꾸몄다.
배우와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하는 밀양의 대난장과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화려한 불꽃놀이는 축제의 밤을 더욱 뜨겁게 할 것이다.
‘밀양아리랑가요제’는 트로트퀸 지원이, 미스트롯 출신 숙행, 걸그룹 위클리와 국악퓨전 밴드 억스 등이 함께하며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