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종교계, 생명존중문화 확산 한 목소리
- 도, 도내 5대 종단 종교단체와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사랑 캠페인 진행 -
충남도 내 5대 종단 종교단체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통한 자살예방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도와 5대 종단 종교단체는 1일부터 10일까지를 ‘생명사랑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종단별 생명사랑 기도문 배포 및 예배·법회를 통해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종교단체는 오는 5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생명사랑문화제에도 참석해 종교계가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실천할 것을 선언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과 7월 종교단체와 간담회 갖고,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참여 종교단체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 △천주교대전교구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대한성공회 대전교구이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생명존중·생명사랑은 모든 종교의 가르침이며, 국가적 위기와 사회적 갈등이 커질 때마다 종교계가 사회적 화합과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종교계의 실천을 따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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