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가스 안전마을 지정 협약 체결/남원시 제공>
(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 전북 남원시 대산면 운교마을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는 17일 ‘가스 안전마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김종법 부사장과 배승균 전북본부장이 남원시에서는 양종섭 운교마을 이장, 조환익 경제농정국장, 류창 대산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가스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을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3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는 가스 안전마을 지정은 가스 사고 없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 상생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촌 마을의 가스시설 개선과 점검, 가스 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가스안전관리 활동을 제공하는 농촌 사랑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마을회관의 LPG 용기 사용 가스시설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였고, 운교마을에 “식기세척기”를 기증하였으며, 앞으로 운교마을 주민들은 LPG 용기 사용 가구의 가스시설 개선, 타이머 콕 설치, 세대별 안전 점검 등의 지원을 2년간 받게 되었다.
<사진 설명:가스 안전마을 지정 협약서>
양종섭 운교 이장은 운교는 우리나라 최초로 마을 농협이 운영되었고 새마을 운동의 선구적인 활동과 발상지로서 한때는 300여 가구가 거주하는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170여 가구 300여 명의 마을주민이 노령화 되어 금번 한국가스공사와의 가스 안전마을 지정 협약으로 향후 가스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