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야행 ‘천년의 얼을 만나다’
‘밀양도호부, 천년의 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2 밀양문화재야행’이 개최된다.
밀양문화재 야행은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야경(夜景)은 영남루, 아랑각, 천진궁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하고 밀양강의 옛 고기잡이를 불꽃으로 승화한 퍼포먼스를 밀양강 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야로(夜路)는 해설사의 재미난 이야기와 공연을 보며 밤길을 걷는 ‘청풍명월, 달빛걷기’ 프로그램이 현장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야사(夜史)는 ‘영남루 현판 이야기’, ‘읍성을 사수하라’, ‘밀양부사 납시오’등 밀양의 문화재와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야화(夜畵)는 밀양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나의 살던 밀양은’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설(夜說)은 ‘응천아리랑’, ‘밀양이 품은 8왕조’, ‘응천 뱃놀이' 등 밀양의 역사와 문화재의 가치를 전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들이 있다.
야식(夜⾷)은 예로부터 이름 높던 다례의 본 고장이었던 밀양의 차 전통을 이어가는 ‘영남루 찻사발’, ‘종갓집 주안상’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시(夜市)는 밀양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예술인 난장’, ‘시민 장터’가 펼쳐진다.
야숙(夜宿)은 오랜 역사가 깃든 밀양 교동의 고택에서 직접 생활을 해보며 그 가치와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교동 고가(古家)촌 야숙’ 프로그램이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자세한 정보 및 일정은 고객안내(055-356-0306) 또는 홈페이지 (https://www.miryangnigh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