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선8기 군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모습.
태안군, 민선8기 10대 분야 92개 공약 추진 ‘총력전’
-16일 군청 중회의실서 ‘민선8기 군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국도38호선(이원-대산) 및 태안고속도로 건설 조기 실현 등 중장기 지역발전 도모-
민선8기의 새 닻을 올린 태안군이 군수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92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방향 정립에 앞장섰다.
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군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각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추진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민선8기 태안군은 향후 4년간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4건) △신산업 육성(7건) △태안경제 육성(6건) △지역개발(12건) △관광산업 육성(21건) △농어업인 육성(8건) △복지 강화(8건) △맞춤형 지원(7건) △정주여건 개선(16건) △행정혁신(3건) 등 10대 분야 92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도38호선(이원-대산) 및 태안고속도로 건설 조기 실현, 지방도 603호 국도 승격, 해양치유센터 건립, 도심항공교통(UAM) 전진기지 육성,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 지역균형발전 사업, 서울대 교육연수원 건립, 갯벌 식생 복원, 태안읍성 복원, 농어민수당 인상, 효도수당 신설 등이 손꼽힌다.
이들 사업들은 태안군의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국도 승격 및 고속도로 건설, 해상풍력을 통한 전 군민 이익 공유제 도입 등 태안의 획기적 발전을 앞당길 중장기 대형사업을 공약의 전면에 내세워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민선7기부터 이어진 광개토 대사업 및 주요 대형 사업을 지속 추진해 연속성을 기하고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각 세부사업별 추진배경, 사업규모, 추진기간, 재원조달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은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한 수정 및 보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16일 공약평가단 위촉에 이어 이달 중 평가단 회의를 가진 후 심의 및 전문가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내달 중 92개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 수립을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공약 추진을 위해 군민을 평가단으로 위촉하고 추진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는 등 민선8기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92개 공약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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