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특설무대에서 열린 머드 몹씬 모습 (자료사진
트레저 ‧우주소녀 … K팝 가수 대천해수욕장 대거 출동
- 보령해양머드박람회, 20일 ‘2022 K-머드 글로벌 쇼’…8팀 출연 -
K팝 가수들이 출동하는 ‘2022 K-머드 글로벌 쇼(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K-팜 콘서트)’가 20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려 한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20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에 따르면 2022 K-머드 글로벌 쇼에는 8팀의 K팝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4세대 아이돌 체리블렛, 조권, 앨리스, 루미너스, 빌리, 싸이퍼, 우주소녀, 트레저 등이다. 우주소녀와 트레저는 4곡씩을 소화하고 나머지 가수들은 3곡씩을 부른다. MC는 정범균이 맡는다.
공연은 대천해수욕장 해변특설무대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당일 박람회장 핸드링 소지자는 공연장에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공연장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하며 되도록 신체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시름에 젖은 시민들을 위해 케이팝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한여름 밤의 시원한 선물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해양 관련 국제행사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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