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제1차 태안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모습.
태안군, 지역 위기청소년 대상 지원책 마련 논의
-28일 군청 소회의실서 ‘2022년 제1차 태안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 개최-
태안군이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안전국장 및 군 관계자와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태안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특별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보고와 청소년 특별지원 심의,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에 따르면, 군은 만 9~24세 청소년 중 보호자로부터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보호자가 없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1271만 원을 투입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생활지원(기초생계비) △건강지원(건강검진 및 치료) △학업지원(수업료 등) △자립지원(취업 훈련비) △상담지원(비용 및 서비스 지원) △법률지원(상담 및 소송비용 지원) △활동지원(건전한 성장 유도)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효과성 높은 지원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군 행정안전국장을 포함한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 관련 정책 추진 △관련 조례·규칙의 제·개정 제안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및 선도 대상 청소년 선정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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