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이필용 부지사(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김동일 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조한영 사무총장(오늘쪽에서 첫 번째)이 머드광장에서 관계자로부터 박람회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도‧보령시, 박람회장 합동점검
- 7개 전시관 ‧ 머드체험존 ‧ 편의시설 등 점검 -
충남도, 보령시 합동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전에 박람회장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 점검단은 29일 오후 3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 도착해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동에서 관계자에게 공사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제1게이트를 통해 박람회장에 입장한 뒤 7개 전시관, 부지, 경관, 머드체험존 등 기반시설과 그늘막, 보령머드테마파크, 임시주차장 등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 점검에는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조한영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 등 55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혹서기를 대비해 아트터널과 그늘막 등 관람객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주제관과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머드체험관, 해양레저&관광관, 해양머드영상관, 제2게이트, 해양머드웰니스관, 머드체험존 순으로 점검했다.
점검단은 주제관에서 가장 오래 머무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주제관은 갯벌을 상징하는 6m x 6m x 4m 규모의 거대한 웜홀 공간을 만들어 충남 갯벌에서 사는 생물표본 562종을 투명 아크릴 큐브 형태로 쌓아 올려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공간 중앙에 있는 터치스크린을 누르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볼수 있도록 했다.
투명 아크릴 큐브에는 갯벌 생물들의 먹이원이 되는 저서규조류를 비롯하여 멸종위기 21종의 위협종이 서식하는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수 있다.
이필용 부지사는 “조직위와 간계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사고 없이 순조롭게 박람회장과 부대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동일 시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행사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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