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아트컴퍼니의 대표 콘텐츠인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 고흐_별이 빛나는 밤에‘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작품에 선정되어 전국 5개 도시 순회 공연에 나선다.

 이 작품은 “밤 하늘의 수 많은 별들은 나를 꿈꾸게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하던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하늘의 별이 되고 싶었던 빈센트 반 고흐를 오마주하여 그의 삶, 예술작품을 몰입감 높은 미디어아트 영상과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악과 함께 하는 콘서트 뮤지컬이다. 반 고흐의 대표작품 일곱 점을 발췌하여 이 작품들을 중심으로 스토리와 음악, 미디어 아트로 제작된 총 200여개의 작품들이 화려하고도 생동감있게 펼쳐진다.

 
일곱 작품으로는 1. 아를르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 2. 감자먹는 사람들, 3. 카페 탕브랭의 여인, 4. 별이 빛나는 밤에, 5. 귀가 잘린 자화상, 6. 추수하는 사람, 7. 까마귀가 나는 밀밭이다. 위 7 작품을 중심으로 총 200개의 작품들이 화려하게 붓 텃치 되어지며 반 고흐의 삶이 뮤지컬 스토리로 전개되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세계 문학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흐와 테오가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고흐의 애정 어린 시선까지 담았다. 
무대 정중앙과 객석 내부 양 벽면에 붓 텃치 될 작품들은 프로젝션 맵핑과 모션 그래픽, 애니매이션 등 현대적인 기술을 입어 130여 년 전 반 고흐의 예술혼을 몰입감 있게 표현한다. 

특히 2022년 버전에서는 전체 총괄 디렉터인 제이케이아트컴퍼니의 정동자 대표가 썼던 대본을 김가람 작가가 각색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가람 작가는 2020년 제4회 한국뮤지컬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했고, 2016년 제5회 예그린 어워즈 혁신상을, 2015년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작 선정 등 현재 가장 주목받는 뮤지컬 작가 중 한 사람이다. 2022년 새롭게 합류한 장운섭 연출은 고흐와 테오 역을 맡은 배우들의 연기와 17곡의 음악 연주, 미디어아트 영상 등 세 개의 서로 다른 장르가 완성도 높은 무대예술로 잘 버무러질 수 있도록 디렉팅 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었다며 이번 무대가 최고의 융복합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작품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객 활성화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수도권 5개 도시를 투어를 통해 주목 받기 시작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사회적 경제(공)기업협력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년과 2022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었다.

2022년 버전에서는 민우혁, 김소향, 손태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국내 뮤지컬계의 황태자 민우혁은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등 대형 라이센스 뮤지컬을 통해 폭발적인 성량과 흔들림 없는 보이스로 존재감이 확인되었다. 제13회 딤프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대형 뮤지컬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김소향, 그리고 2017년 팬텀싱어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팝페라그룹의 멤버 성악가이자 팝페라가수인 손태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품격 높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뮤지컬배우 이희주가 고흐역으로, 팝페라 가수 정하은이 테오역으로 출연해 연기와 편지를 낭독하며 전체 스토리를 이끌고 나아간다. 재즈의 본고장 미국과 유럽 등에서 다년간 수학하고 돌아와 국내 재즈계를 이끌고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JK밴드 10명의 연주가 함께 한다.

<2022년 5개 도시투어 일정>

1. 6월22일(수)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아트홀
2. 8월17일(수)강원도 동해시 동해문화예술회관
3. 10월16일(일) 통영시민회관
4. 11월5일(토)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5. 11월11일(금) 강원도 속초문화예술회관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