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고품질 춘향 씨감자 생산을 위한 포장 관리 총력>
(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남원 고품질 씨감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우수한 품질로 유명한 남원감자의 위상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생산 전 과정에 참여하여,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감자는 그 자체가 종자로 사용되는 만큼 바이러스 감염은 생산력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으로, 무병 씨감자 공급을 위해 바이러스 및 기타 병해충 감염 여부를 6월 2일부터 일주일간 종자관리사 자격을 소지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포장 현장을 다니며 전수 조사하여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최종적으로 종자공급 전 종자검사까지 실시하여 비로소‘춘향 씨감자’라는 이름으로 9월 중순부터 감자재배 농업인에게 공급 예정이 있며 남원 고랭지 19 농가 10ha에서 생산되는 춘향 씨감자는 6월 하순경에 수확하기 때문에 8월 하순경에 수확하는 강원도산 씨감자와 비교했을 때 9월~10월에 정식으로 하는 감자 재배 작기에 알맞은 휴면기간을 확보하여 시설 감자를 재배하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다.
담당자는 기술지도, 병해충 예찰, 엄격한 포장 및 종자 검사로 우수한 씨감자를 공급하여 춘향 씨감자의 인지도가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한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