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안면 松) (권곡 眷榖) 박정현
소나무 (안면 松) (권곡 眷榖) 박정현 수백 년 곧은 절개로 살아온 미녀들 겹겹이 입은 겨울옷을 벗는구나 봄의 해무를 머금은 미인 송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붉고 곧은 정기로 솟아오르니 새들 노래 부르네 너의 자태에 반하고 너의 향에 취해 나그네 발길을 붙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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