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온 신비스럽고 익살스러운 호랑이가 현대 생활 속에 다양한 이미지와 친숙한 모습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동물 가운데 하나인 호랑이는 오랜 세월 용맹스러운 백수의 제왕 신성한 영물 사악을 물리치는 벽사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단군신화와 민담 속 호랑이의 의미는 절대적인 권위의 힘 포악 사나움의 대명사로 분류되기도 했다

근대 호랑이 그림의 대가이신 (고) 노당 서정묵 선생님으로부터 화숙하면서 호화를 전수 받은지 어언 40년이 지나 이제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에 처음으로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작풀전을 펼쳐보였다

계속 국내 활동을 하다가 10여년 간 중국 동북아 예술문화 미술관에 초대작가로 입주하여 활동하면서 동북에 흑룡강성 횡도하자 동북 호림원에 1.500여 마리가 넘는 동북 호랑이의 모습 들을 수 없이 스케치하며 카메라에 담아왔던 위풍당당하고 늠름한 호랑이의 매서운 눈매와 날쌘 움직임을 보면서 백수의 제왕인 모습들을 가감 없이 구도의 특이법도 없이 그저 평범하고  정직하게 그리려고 노력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주신 김점경 사장님 그리고 바쁜 가운데서도 염려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시는 박진규 사장님과 항상 기도로 중보하며 도우시는 모든 분과 가족들에게 감사한다고 금강 김호중작가는 말했다

아르떼랑은 유명작가 서.화 렌탈 & 옥션을 통한 산업융복합으로 K-예술의 글로벌화를 추구하고 있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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