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인사프)에서 2021년 2월에 진행했던 제2회 인사프 : 서울대학생아트페어'INSAF' (Insaartplaza Seoul Art Fair)에 당선되어 단체전 진행후 많은 작품을 선보이는 김유리 작가의 개인전이 인사프(관장 허성미) 4F 6관에서 2022년 2월 2일(수)부터 2월 8일(화)까지 열린다. 김작가는 비단 위에 분채로 화려한 꽃들을 수놓아 의상을 입고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현대판 미인도 김유리 작가의 작품은 비단 위에 채도가 낮은 컬러를 통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표현으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천일홍
물망초 - 비단에 분채
김유리 작품
아름다움의 추구는 본능적이며,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웠던 시대는 없었다.
아름다움은 타인을 끌어당기고 가까워지게 하고 친밀하게 만든다.
그것이 바로 아름다움의 재능이며 권력이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새로운 권력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추세다.
이는 역시 논쟁적인 주제이며 우리에게 이런 까다로운 주제를 던진다.
도대체 아름다움을 향한 광기가 왜 나쁜 것일까?
-김유리 작가노트 中-
김 작가만의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현대 미인도 작품이 풍기는 강렬한 '美'를 느껴 보고 싶다며 문화예술의 중심지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더욱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월 ~ 일(10:30 ~ 18:30) 연중무휴로 운영,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