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 유성 신문 정용완 기자) 남원시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주말부터 설 연휴기간까지 코로나19에 총 98명이 감염되어 현재까지 누적환자는 576명이다”고 2일 밝혔다.
보건당국이 밝힌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20명, 30일에 9명, 31일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월 1일에는 36명, 2월 2일에는 18명 발생으로 총 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발생 추이는 집단발생(44명)관련을 비롯해, 설 연휴에 따른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4명, 우리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가 28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 확진자 중 접종여부는 접종자 66명, 미접종자 32명으로 집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적모임 등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면서 “연휴 이후에도 가급적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과 함께 접촉자 역학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
[종합문예 유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