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 유성신문 정용완 기자) 산내면 삼화선원 여강(與康) 주지스님은 설 명절을 맞이해 백미 10kg 50포(155만원 상당)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삼화선원은 가섭정토원 연화사가 삼화마을로 이전하면서 사찰명을 변경했다.
여강스님은 벌써 8년째 면사무소를 방문해 쌀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삼화선원 여강스님은“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과 홀로 지낼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진숙 산내면장은“모두가 힘든 요즘, 이웃에게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베풀어 주는 여강스님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기탁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온정과 나눔이 넘치는 산내면이 될 수 있도록 다 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문예 유성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