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문화예술동아리 합동발표회 개최
- 밀양아리랑을 사랑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16개팀이 참여해 멋진 공연과 전시 선보여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4일 오후 4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밀양아리랑 동아리 16개 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아리랑 문화예술동아리 합동발표회를 개최했다.
밀양아리랑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밀양시에서 지난 8월 ~ 11월에 추진한 밀양아리랑 문화예술 동아리 강사비 지원 사업을 마무리하고 동아리별로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진행한 수업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악기, 풍물, 미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16개 팀이 참여해 멋진 공연과 전시를 선보였다.
발표회는 동아리 ‘아우름’의 크로마하프 연주(밀양아리랑, 고향의 봄)를 시작으로 ‘아리랑소리길’의 오카리나, ‘옹달샘’의 하모니카 연주 등 총 11개 동아리의 훌륭한 공연이 2시간가량 진행됐다. 그리고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동아리‘미리벌글꽃동아리’), 민화(동아리 ‘바림’) 등 5개 동아리의 작품이 전시됐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밀양아리랑을 음악적 접근 외에도 춤, 그림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다가오는 2022년은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밀양 문화의 상징인 밀양아리랑이 한번 더 도약하여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확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사진 1 : 박일호 밀양시장이 14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밀양아리랑 문화예술동아리 합동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2 : 14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밀양아리랑 문화예술동아리 합동발표회에서 ‘아우름’동아리가 크로마하프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 3 : 박일호 밀양시장이 14일 밀양아리랑 문화예술동아리 합동발표회에서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