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 밀양시 농산물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 -
-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식품 연구개발로 농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대 기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농산물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활용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황걸연 밀양시의회의장 및 한국식품연구원 김현정 식품융합연구본부장과 김범근 가공공정연구단장, 정태운 삼양식품(주) 대표이사 등 밀양시 소재 3개사의 식품기업 대표 및 딸기 분야 농업관련 단체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역량을 활용하여 밀양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밀양시 농산물의 가공식품 R&D 및 기술개발 지원 등 적극 협력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비 지원 ▴연구 성과를 토대로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상호 협력 추진 등이다.
한국식품연구원과의 협약으로 밀양에서 정직하게 키워낸 농산물이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연구 개발되고, 판로 확장으로 농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대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식품 소비 트렌트를 분석해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보다 건강하고 높은 품질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시 농산물의 강점과 특성을 살려 독창적이면서도 안전한 고품질인 가공식품을 생산해 소비자 입맛을 유혹하고, 소비자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백형희 한국식품원장은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식품분야의 연구 개발부터 기술 지원까지 지자체에 아낌없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밀양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의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인 딸기, 사과, 깻잎, 고추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가 실제 선호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기를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 사진설명
- 사진 1 : 밀양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농산물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활용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 박일호 밀양시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 사진 2 :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이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농산물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