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수료식 개최
- 밀양아리랑에 대한 많은 관심 속에 29명의 수료생 배출, 전문 인력 육성의 발판 마련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7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소리꾼 수업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된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은 곽동현 전통민요연구원 원장의 『밀양아리랑의 맛내기,멋내기-서도소리와 소리 비교하며 밀양아리랑 불러보기』, 송미숙 진주교대 교수의 『밀양아리랑의 전통춤의 만남과 소통』, 심상교 부산교대 교수의 『밀양아리랑의 콘텐츠화를 위한 소리꾼들의 역할』 등 실기 교육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전통춤을 통해 밀양아리랑을 표현하고 인문학을 통해 밀양아리랑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수업 방식에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수강생 대표 공연,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밀양아리랑 성과물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2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을 통해 여러 인재들이 전문 소리꾼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 내년은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밀양이 아리랑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데, 수료생들의 많은 참여와 활약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사진 1: 박일호 밀양시장은 17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한 2021년 하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수료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 2: 박일호 밀양시장이 2021년 하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 3: 2021년 하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수료식 기념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