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밀양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큰폭 증가

- 농작물 재해보험제도 개선 건의 병행-

등록일 2021년08월10일 17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밀양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큰폭 증가

- 농작물 재해보험제도 개선 건의 병행-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최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4,146호(4,005ha) 68억원, 2020년에 6,327호(5,387ha) 76억원의 가입에 이어 올해 6월 기준으로 3,323호(2,612ha) 51억 원의 보험 가입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업재해에 대한 불안감이 곧 보험가입률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상이변으로 인한 한파와 폭설, 이상저온, 국지성 집중호우, 가뭄 등으로 농작물 재해가 늘어나고 있고, 농산물의 수급이 불안정해져 주요 곡물가격 폭등을 야기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여러 시군에 걸친 광범위한 면적 혹은 특정 마을단위의 국지적인 영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와 조수피해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 처음으로 도입돼 올해로 20년째 시행하고 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가입 시 농가가 부담할 전체 보험료의 상당부분(65~90%)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고 있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가을감자 재해보험 가입을 접수할 예정이며 지역내 재배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 방문하여 가입할 수 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손해평가의 신속성과 공정성 문제, 보험료 산정과 보상금 지급 시 달라지는 불합리한 평가기준, 높은 자기 부담률과 제한적인 보상요인 등의 여러 제도적 개선 방안을 건의하여 피해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7월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 농장을 점검하고 있다.

배근익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1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문예유성 오피니언 문학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