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바라기 꽃 보러 밀양강 둔치로 놀러오세요!
밀양시는 삼문동 소재의 밀양강 둔치에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했다. 뜨거운 햇볕과 장마를 이겨내고 환하게 꽃을 피운 해바라기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도 웃음꽃을 피게 만들었다.
밀양시는 특색있는 볼거리 조성사업으로 매년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던 곳에 여름꽃인 해바라기를 추가 식재했다. 조성 면적은 약 16,000㎡이며 기존 유채 및 코스모스 단지와 위치는 동일하다. 이로써 밀양강 둔치에서 봄, 여름, 가을까지 3계절 동안 계절꽃을 볼 수 있게 됐다.
해바라기는 컬러테라피로도 이용되는데, 해바라기의 노란색은 햇빛에 가장 가까운 색으로 알려져 있고, 몸을 회복할 때 효과적이며 어린아이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밝고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색이라고 한다.
밀양시장 박일호는 “밀양강 둔치 해바라기단지에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해바라기처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밀양강 둔치 꽃단지를 잘 가꾸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장소로 만들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