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양파 대만 ‘출정’
6일 초동면 영농조합법인 승원농산(대표 진인호)에서 2021년산 밀양 양파 대만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 이후 주 1~2회씩에 걸쳐 만생종 양파 총 240톤을 대만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부산항을 통해서 대만 바이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시와 영농조합법인 승원농산, 범아무역(대표 정차순)은 양파 가격 안정화와 판로 다양화를 위해 대만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벌여 이번 수출을 이끌어냈다.
밀양시는 양파를 비롯하여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 새송이버섯 등 밀양의 우수한 농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범아무역은 배추, 양배추, 당근, 양파 등 다양한 농산물을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하고 있는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