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쫄깃쫄깃 완주 곶감 맛보세요” 곶감 축제 열린다
-10일부터 12일까지 완주군청 대형주차장 일원서
⛰완주 곶감 축제(리플렛)/완주군 제공
(제너럴 타임즈 정용완 기자) 달콤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완주 곶감을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6일 완주군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완주군청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완주 곶감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완주 곶감 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 곶감 축제 제전위원회(정성권 제전 위원장·운주농협 조합장)와 농협이 주관해 ‘완주 곶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감’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는 10일 오전 10시에 지역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이벤트, 곶감 씨 멀리던지기 대회, 우수 곶감 경매 이벤트, 관객 참여게임, 곶감 골든가요 쇼, 어린이 체험장, 개·폐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완주 로컬푸드로 꾸며진 농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완주 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달콤한 두레시 곶감과 동상면의 깊고 차가운 골짜기에서 만들어져 옛날 임금에게 진상했던 씨 없는 고종시 곶감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군은 지난해 두레시, 고종시 곶감을 대상으로 국가 인증인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받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주 곶감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올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곶감 축제가 우리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