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녹색자금 숲·체험교육 진행
⛰녹지 자금 숲·체험교육 진행/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제널 타임즈 정용완 기자)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정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진안군 취약계층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공간 숲 치유 체험 ‘숲을 내어드립니다’ 교육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했다.
숲 체험․교육사업은 복권 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고 복지관이 공모 선정되어 8천9백만 원을 지원받아 8개월 동안 총 42회에 걸쳐 1,123명에게 교육을 지원했고 10월 24일 마지막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녹지 자금 숲·체험교육 진행/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특히, 장애 유형별 4가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숲 체험․교육과 더불어 아동·청소년에게 ‘숲에서 우리 함께 놀아요’, 가족과 함께하는 숲 여행 1박 2일도 포함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하여 산림의 중요성 이해와 산림 관련 지식 습득,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켰다.
김00(시각장애)은 전주수목원에서 오감으로 나무와 장미꽃의 향기를 맡으며 “5월의 장미 향으로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하다.”, 전00 님은 “비누를 만들기 체험이 향기도 좋고 재미있고 또 만들고 싶다”며 직접 만든 비누를 사용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정서 안정과 더불어 신체 건강을 회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32-8871).
[제너럴 타임즈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