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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수주율 확대’ 도·시군 합심

- 도, 21일 시군과 정책현안조정회의 개최…현안 보고·토의 등 - 

등록일 2023년03월21일 19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가 대형공사 수주 경쟁력을 갖춘 지역업체를 육성·지원하고 지역업체와의 상생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3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지방정부회의를 통해 체결한 도내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활성화 상생 협약의 후속 조치로, 도·시군 간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도 실·국·본부장, 도내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및 토의, 협조·건의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도의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업체 수주율은 전년 대비 7.5%p 증가한 62.4%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수주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를 위해 도는 시군 및 관계기관 등에 지역업체 우선 계약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제한 입찰 방식 위주의 계약을 추진 중이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지역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도·시군 관계자는 시군별 지역업체 수주율 현황을 공유하고 △대형공사 분할 발주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 기회 보장 △100억 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적용 △하도급 시 도내 지역업체 권장 등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도는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 △봄철 산불 방지 대책 추진 △봄철 낚시어선·낚시터 사고 예방 안전관리 강화 △시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철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등 45건을 시군에 전달했다. 

이어 시군은 건의 및 홍보 사항으로 △천안 빵빵데이 축제 △보령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서산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체계 마련 △부여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건설 및 지역경제의 침체 국면을 극복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업체 수주율을 향상해야 한다”라면서 “도와 시군이 합심해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문예 유성 신문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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