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종합문예유성 협회는 국내 최초로 특허청에 문학상(문화 예술상)을 협회 고유의 문학상으로 상표 등록한 국자감 문학상(문화예술상)과, 집현전 문학상(문화예술상)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문학(시조),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사단법인 종합문예유성 황진이 문학상과 종합문예유성 황진이 문화예술상(단독 출원)을 상표 출원 후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평시조, 한국무용, 가요 작사, 가곡 작사, 서각,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도자기 등 주옥같은 수상작은 (사)종합문예유성 문예지 16호에 실린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학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며 우수한 전통문학문화예술의 세계화의 길에 앞장서서 달리고 있는 사단법인 종합문예유성 협회에 힘찬 응원의 박수 보낸다.
● 달려라 꽃바람
혀가 밖으로 나와 있지 않고
윗입술 아랫입술 안에 보호되고 있다는 것은
잘 관리하라는 것일 거다
잘 관리하면 보약이 되고 보물단지가 되지만
잘못 다루면 독약, 독침 애물단지가 되기도 한다
망치가 솜털 같은 구름에 못질을 해대고 있다
산 위의 불꽃처럼
사람도 존귀도 진리도 꺼져가는
슬픈,
무섭고 사나운 문명
한 톨의 씨가 절망을 보듬고
끝까지 희망의 열차로 이어갈 수만 있다면
모두 불사조로 일어나리라
- 장상아(본:장영순) 보도국장
[종합문예유성신문사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