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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사가 찾은 독립운동 성지'밀양'

등록일 2022년08월10일 06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의 교사가 찾은 독립운동 성지 ‘밀양’

밀양교육지원청이 8월 7일부터 3일간 전국 9개 시도교육청 교원, 전문직을 대상으로 밀양독립운동사 2차 전국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밀양출신 독립운동가 석정 윤세주의 순국 80주년을 기념하여 ‘밀양 독립운동의 중심에 서다’ 라는 주제로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전국화 연수다.
밀양 초·중학생으로 구성 된 아리랑친구들의 ‘아리랑 동동’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나라사랑 의식 제고와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올해 개장한 의열기념체험관의 다양한 교육컨텐츠 체험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하지만 김원봉 장군의 아내이자 여성독립군인 박차정여사(독립장)의 작은 묘소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밀양교육지원청은 2021년 ‘밀양 얼’ 함양 중기계획을 수립한 후 청소년의열단 동아리 창립, 밀양독립운동사연구회 운영, 제주 독립운동사 탐방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석정 순국 8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광야’ 발표하였고, 밀양-안동간 독립운동사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배근익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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