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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10월 운행 앞두고 최종 점검 中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케이블카 본격 운행 준비 중

등록일 2021년09월22일 09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춘천시 "연간 고객 150만 명 추산 및 500억 원의 경제효과 예상" 판단

〈춘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 정상을 연결하는 케이블카 조감도 / 춘천시 제공〉

 

춘천시 삼천동 수변에서 서면 덕두원리를 거쳐 삼악산 정상부까지 3.6㎞를 잇는 삼악산 케이블카가 10월 본격 운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운전 최종 점검 중이다

 

민자로 추진되는 삼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소노호텔엔리조트(옛 대명리조트)가 2018년 착공하여 약 500억 원을 들여 공사 중으로 준공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10월 8일경 개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시운전 장면 / 9월 18일 촬영〉

 

춘천시는 탑승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추가 시내버스 노선을 검토하고 있으며, 인근에 조성 중인 레고랜드가 문을 열면 두 곳을 잇는 셔틀버스를 투입할 계획도 갖고 있는 가운데 의암호 일대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전망이다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삼악산 케이블카는 8인승 66기의 케빈(케이블카 차량)으로 운행(요금 성인 기준 왕복 2만3,000원)되며, 이 중 25기는 바닥이 투명한 캐빈(요금 2만8,000원)으로 운행되는데 운행 시간은 편도 각각 20분씩(왕복 40분)이 소요된다

 

춘천시측은 연간 이용객을 15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고, 연간 500억 원의 경제효과를 전망하고 있으며, 춘천시민은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있다.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에 들어서는 전망대 조감도. 춘천시 제공〉

 

삼악산 정상부가 생태 1급지역으로 지정돼 8부 능선에 상부정차장을 만든 뒤 이후 삼악산 정상까지의 약 800m 구간은 지그재그형태로된 탐방로를 만들고 정상에 춘천시내와 의암호를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들어선다

 

(종합문유성신문 편집국)

 
김춘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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