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설 노인은 젊은 시절 자유를 찾아 아이를 다 키우고 60세부터 제 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자연을 찾아
천막과 배낭으로 해외로 일주를 하며 인간의 굴레를 벗어나 모든 것을 스스로 하며 해결해 나가는
인간중심의 삶을 살아오셨다.
건강의 비결은 꾸준한 근력운동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사는 삶에 있다고 했다.
할아버지가 사는 텐트가 있는 농장까지 우울한 삶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인연을 맺어 인문학을 배우고
구례군을 구경하기도 하며 함께 인간중심의 삶을 경험했다.
산속에서의 생활을 닮고 배우고 싶어 하는 팬들이 방문했다.
구례 사는 박상설 인문학 선생님의 팬이 안내부터 저녁 식사까지 모두 대접을 해 주었다.
이것이 인문학인 것을 몸소 체험하고 온 하루였다.
목에 장기지증과 언제 어디 낯선 길에서 몸이 영혼과 분리되었을 때 책임져 달라는 약간의 돈과 유언장을 걸고 다니시며
죽음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시는 인간중심의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활기차고 열정적인 삶을 응원합니다.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